사진: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ATBO(에이티비오)가 성공적인 데뷔음반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일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TBO는 오는 4일까지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데뷔앨범 '더 비기닝: 개화 (The Beginning: 開花)'와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의 공식 음반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 27일 화려하게 데뷔, 신인다운 패기를 확인시킨 활동 종료에 앞서 ATBO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첫 활동에 대한 소감과 아쉬운 마음을 직접 전해왔다. 아래는 일문일답 전문.


Q. 데뷔앨범 '더 비기닝 : 개화' 활동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요?

오준석: 우선 데뷔 앨범으로 멋지게 활동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회사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다같이 파이팅 하며 건강하게 활동 마친 우리 ATBO 멤버들에게도 고생 많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류준민: 데뷔 쇼케이스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활동이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꿈꿔왔던 데뷔인 만큼 활동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고 무엇보다 우리 보트분들을 가까운 곳에서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사실 모든 게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런 부분을 앞으로 보여드릴 앨범을 통해 더 채워 나가야 하는 게 우리 ATBO의 숙제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데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과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고, 활동하며 더 애틋해진 우리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Q. 이번 '모노크롬'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석락원: 뮤직비디오 속 개인 컷에 파쿠르 팀인 'GFPF'분들께서 참여해 주셨는데, 파쿠르를 하는 것을 인생에서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멋있다고 느꼈다.

원 빈: 음악 방송 사전녹화를 해본 경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와 주신 보트분들의 함성 소리를 무대 위에서 들었을 때 너무 짜릿했고 큰 힘을 얻었다. 그 기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후로도 음악방송을 할 때마다 보트 분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평보(평생 보트) 하실 거죠~?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 혹은 무대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배현준: 무대에서 강렬한 랩과 안무를 동시에 보여드렸는데, 나중에 ATBO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발전된 멋진 랩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김연규: 4개월 뒤면 성인이 되는 만큼, 더 성장하고 멋있어져서 '섹시' 콘셉트까지 가능한 ATBO 연규의 모습들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 무엇보다도 ATBO라는, ATBO만의 장르를 만들어 개척해 나가고 싶다.

Q. 활동을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오준석: 이렇게 ATBO로 데뷔를 하고 행복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다 보트들 덕분이다.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ATB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승환: ATBO의 첫 활동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우리 보트분들 덕분에 흑백이었던 우리의 꿈을 다채롭게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ATBO가 펼쳐 나갈 다채로운 모습들을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