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팸팸페스타 제공


춘천 팸팸 페스타'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춘천 팸팸 페스타'(FAM&FAM FESTA)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를 비롯해 '트로트 여신' 홍진영과 '미스트롯2'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별사랑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나흘 간의 공연 중 마지막 날인 18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남자는 말합니다', '연리지'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장민호는 지난 2020년 진행된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후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잘가라', '엄지 척'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하며 젊은 세대들까지 트로트 삼매경에 빠뜨린 주인공으로 손꼽힌다. 별사랑은 탄탄한 가창력과 출중한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2021년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에 오른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팸팸 페스타' 측은 "이번 페스티벌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춘천을 배경으로 새로운 페스티벌 문화의 정착을 노리는 동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한다"면서 "트로트 시장을 부활시키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이들은 '팸팸 페스타'의 기획 의도에 부합되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팸팸 페스타'는 연례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팸팸'은 패밀리(FAMILY)를 뜻하는 동시에 유명하고(FAMOUS) 다양한 스타들을 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팬(FANDOM) 등을 동시에 의미한다.

나흘 동안 무대에 오르는 스타들만 무려 30여명(팀)이다. '팸팸 페스타'를 화려하게 빛낼 출연 스타들의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팸팸 페스타의 입장료는 1만 원이다. 또한 미성년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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