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로제가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블랙핑크의 신곡 'Pink Venom(핑크 베놈)'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블랙핑크가 솔로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멤버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로제는 "솔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제가 가장 많이 한 말이 '멤버들 빈자리가 느껴진다' 였다. 늘 함께 고민하고 결정했던 친구들이 있어서 즐거웠는데 솔로 활동 때는 그럴 수 없었다"며 제가 그동안 멤버들을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엔 더 열심히 화이팅해서 재밌게 (완전체 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니는 "아무래도 공백기 동안 솔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팀 활동을 하는 게 마음을 맞추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걸 느꼈다. 서로 의견을 모아 디벨롭하고, 더 좋게 만든다는 것이 좋았다. 4개의 뇌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게, 더 좋은 그림을 꺼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고, 안무 연습할 때나 대기 시간일 때나 함께 있으면 단단해지는 느낌이다"라며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언급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Pink Venom'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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