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피날레를 장식한 것에 대해 주요 해외 매체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공연을 두고 "(제이홉은) 역사적인 헤드라인 세트를 선보인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라고 극찬하며 공연 평가에 5점 만점을 주었다. NME는 "제이홉의 공연은 승전의 귀환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제이홉은 홀로 선 무대에서 진정한 위대함이 무엇인지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라며 "(제이홉의 공연은) 음악의 역사책에서 눈에 띄는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제이홉은 '롤라팔루자'에 오른 어떤 퍼포머보다 무대 위에서 가장 활발히 무대를 누볐고, 목소리도 완벽했다. 그는 시카고 현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탄소년단) 7명 중 하나가 아닌 1인으로서 무언가를 보여 주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현지 일간지 시카고 선타임스(Chicago Sun-Times)도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무대에 대해 "제이홉이 혼자서도 무대를 지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제이홉은 보컬과 안무로 관중을 휘어잡았다. (제이홉은 '롤라팔루자' 공연을 통해) 역사를 만들었을 뿐아니라 앞날을 위한 준비가 됐음도 증명했다"라고 호평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공연의 명장면 10개를 꼽으며 "관객들은 제이홉의 감동적인 무대 위 모습과 힙합에 대한 존중, 그의 생각이 반영된 사회적 메시지, 겸허함 등을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주간지 피플 매거진(People Magazine),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 등이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공연을 비중 있게 다루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총 18곡을 열창하며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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