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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소집해제 이후? 감사하게도 많은 일 들어와…여러 프로젝트 진행"
지코가 소집해제 이후 근황을 전했다.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는 새 미니앨범 'Grown Ass Kid'로 컴백하는 지코(ZICO)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4월 소집해제한 지코의 복귀를 알리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괴짜 (Freak)'를 비롯해 팝, 힙합,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 다양하게 수록된다.
소집해제 이후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묻자 지코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일들이 들어왔다. 광고, 화보 촬영도 하고, 방송도 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앨범을 마무리짓고, 컴백을 위한 댄스, 라이브 연습 등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여러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팬들과 만날 시간도 있었다. 지코는 "정말 저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 대중 분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저는 단 한 번의 무대로 2년 동안 쌓아왔던 체증이 한 순간에 사라진 기분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순간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받고, 그 원동력으로 기분좋게 앨범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지코의 네 번째 미니앨범 'Grown Ass Kid'는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한 주간의 활동을 쉬어간 지코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