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고우림 인스타그램


고우림이 김연아와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5일 고우림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숲별, 그리고 울림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며 "갑작스러운 기사와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늘 저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고자 글을 적어본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김연아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고우림은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좀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고우림은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사진: 고우림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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