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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타이틀곡 '나빌레라', 싸이와 던이 선물해 줘"
현아가 소속사 대표 싸이와 연인 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오후 현아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Bad Dog(배드 독)', 'Picasso & Fernande Olivier(피카소 앤드 페르나도 올리비어)', '띵가띵가', 'Watch Me(와치 미)'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싸이와 던, 그리고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현아는 "이 곡은 싸이 대표님과 던 씨가 저에게 선물을 해줬다는 표현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파리에 있을 때 싸이 대표님이 가사를 써서 주셨는데 처음에는 '음?' 했었다. 그런데 제가 어느새 침대에 앉아서 부르고 있더라. 중독성이 있어서 '이거다' 했다"며 "던 씨는 저를 너무 잘 파악하고 있어서 또 좋은 가사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암낫쿨' 때도 셋이 모여서 가사 정리를 했는데 이번에도 셋이 모여 수다 떨면서 가사 정리하는 게 재밌었다"고 작업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현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를 공개하고, 이날 오후 7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컴백쇼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