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효린이 새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드러냈다.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iCE'(아이스)로 컴백하는 효린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iCE'는 효린이 직접 프로듀싱 및 전곡 작사, 작곡 참여한 6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NO THANKS'는 힙합과 R&B가 믹스 매치된 댄스곡으로, 쿨하게 상대를 밀어내지만 가끔은 사랑을 바라고, 얼음처럼 차갑지만 한순간 대책없이 녹아버리기도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효린은 "뒤에 크레디트를 보는데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제 이름을 보니까 뭉클했다"라며 "저 자신에게 칭찬보다는 채찍질을 많이 하고, 부족하니까 잘하라는 식으로 가혹한 편인데, 이번 앨범이 나왔을 때는 5년 간 쉬지 않고, 한 순간도 그냥 보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에게 처음 칭찬을 해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단독 작사 참여곡 'Ah Yeah', 후킹한 베이스라인과 신스 팝 키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 트랙 'Over You', 이별을 앞둔 연인이 슬픔을 잊기 위해 아름다운 몸짓으로 그려낸 'BODY TALK', 지난 1월 12일 발매한 'Layin'' Low',  '퀸덤2' 파이널 경연곡이자, 이영지와 함께한 'Waka Boom' 등이 수록된다.

'서머퀸' 효린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iCE'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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