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코이엔티 제공


모코.ent가 김희재와 그의 소속사 부대표를 상대로 형사 고소에 나섰다.

지난 12일 모코.ent 측은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를 통해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 모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스카이이앤엠 및 김희재는 사실 고소인(모코.ent)과 콘서트를 진행할 의사가 없었으면서도 고소인이 지급하는 계약금 및 출연료만을 편취할 의도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고 엄중히 수사를 진행해 줄것을 당부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법률대리인 측은 김희재와 소속사가 공연을 진행할 의사가 없음에도 출연료를 지급할 것을 요구해왔다며 "이러한 피고소인들의 기망행위에 속은 고소인은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으로 대응하여 결국은 고소장을 접수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모코.ent 측은 이번 고소 건과 관련해 "스카이이앤엠은 콘서트 취소 공지  후 출연료를 반환하라는 내용도 모두 무시했으며 공연업계 최악의 사건으로 당사를 명예훼손한 점도 고소한 이유"라며 "처음부터 콘서트를 할 마음이 없었던 스카이이앤엠의 정황이 포착됐고, 출연료 미반환분 아니라 어떤 대응도 없는 스카이이앤엠을 상대로 본격 소송을 시작하는 만큼, 공연업계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고소를 한 만큼 조사에는 성실히 응해 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희재는 당초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계약금 지급을 사이에 두고 소속사(스카이이앤엠)과 공연 기획사(모코.ent) 간의 갈등이 불거지며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이에 공연 기획사 측은 "공연 취소를 통ㅎ보한 김희재 소속사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결국 고소까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 이하 공연기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코.ent입니다.

'스카이이앤엠 소속 가수 김희재와  강모 부대표를 상대로 형사고소' 보도 건에 대한 입장문입니다.

모코.ent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입니다. 12일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모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은 사실입니다.

고소의 주요 사안은, 스카이이앤엠 및 김희재는 사실 고소인(모코.ent)과 콘서트를 진행할 의사가 없었으면서도 고소인이 지급하는 계약금 및 출연료만을 편취할 의도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고 엄중히 수사를 진행해 줄것을 당부했으며, 최근 6월30일 고소인이 지급한 나머지 5회분 선지급에도 진행할 의사가 없이 출연료를 지급할 것을 구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이러한 피고소인들의 기망행위에 속은 고소인은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으로 대응하여 결국은 고소장을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즉, 피고소인(김희재 및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모씨)들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피해자인 고소인을 기망하여 금원을 편취하였다는 취지로 형사고소를 진행했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어떠한 내용의 억측이나 루머가 파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준법의 엄중함으로 판단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모코.ent측은 "스카이이앤엠은 콘서트 취소 공지  후 출연료를 반환하라는 내용도 모두 무시했으며 공연업계 최악의 사건으로 당사를 명예훼손한 점도 고소한 이유"라며 "처음부터 콘서트를 할 마음이 없었던 스카이이앤엠의 정황이 포착됐고, 출연료 미반환분 아니라 어떤 대응도 없는 스카이이앤엠을 상대로 본격 소송을 시작하는 만큼, 공연업계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으며 고소를 한 만큼 조사에는 성실히 응해 줄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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