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열이올라요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선미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로 컴백하는 선미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로 선정된 '열이 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특히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및 재킷 등은 LA에서 촬영을 진행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묻자 선미는 "LA에서도 조금 더 외곽으로 나간 지역에서 재킷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되게 예쁜 집이 많은데 저와 똑같은 머리 색깔을 한 팬 분이 '나랑 머리 똑같다'라며 사진을 찍자고 했다. 그래서 오! 하고 같이 사진을 찍으러 다가가니 제 포스터가 방에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알고보니 팬이셨다. 그때 알아봐 주셔서 함께 사진 찍고 그랬는데, 사람도 없고 한적한 곳에서 K팝 팬들 만나니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선미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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