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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단체 콘셉트 포토 공개…묘한 분위기
혼성그룹 카드(KARD)가 파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새 앨범 완전체 비주얼을 공개했다.
18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2일 발매되는 미니 5집 ‘Re:’의 완전체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1년 10개월여만에 그룹 컴백을 맞은 카드는 단체 콘셉트 이미지 두 장과 비엠∙제이셉, 전소민∙전지우 조합의 유닛 이미지 등 총 네 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어두운 배경에서 촬영한 단체 콘셉트 이미지에서 카드는 트렌디하고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타이다이(Tie-Dye) 스타일링으로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렬하고 이국적인 음악색을 떠올리게 한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자유롭고 과감한 클리비지(Cleavage) 룩과 언더붑 패션에 도전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밝고 글로시한 톤으로 촬영된 유닛 콘셉트 이미지에서는 혼성그룹 카드의 동성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다. 비엠과 제이셉이 촬영한 콘셉트 이미지에서는 서로 등을 마주 대고 깊은 감정에 빠진 찰나를 담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전소민과 전지우가 짝을 이룬 이미지에서는 더욱 가까이 밀착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다져진 ‘브로맨스’와 ‘워맨스’로 포토제닉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카드의 신곡 'Ring The Alarm'은 국내 대표 프로듀서 김도훈, 이현승이 참여한 ‘여름불패’ 카드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카드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작사, 작곡, 퍼포먼스 등에서 자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혼성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에도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새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의 뮤직비디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