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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드림콘서트', 필수 관전 포인트 넷
'드림콘서트'가 다시 한번 팬들에게 '꿈의 축제'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오늘(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하는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가 펼쳐진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케이팝 공연이다. 올해 '드림콘서트'에서는 한류를 이끄는 가수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공연을 선사할 전망. '드림콘서트'의 필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 레드벨벳-엔시티 드림-이무진 등 27팀 '대세-트렌디' 케이팝 아티스트 총 집합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골든차일드, 클라씨, 드리핀, 드림캐쳐, 탄,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씨아이엑스,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시티 드림,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등(가나다순) 총 27팀이 스페셜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환상적인 군무와 가창력을 뽐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엔시티 도영과 아이브 안유진이 '드림콘서트' MC로 나서 색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해외서도 '화제' 글로벌 한류팬 2천5백명 참석
'드림콘서트'가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온택트(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던 만큼, 이번 '드림콘서트'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 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픈 2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여행, 다시 시작합니다!(Travel to Korea Begins Again!)'라는 슬로건 아래 여행업계와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23개국의 글로벌 한류팬 2,504명을 유치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부모와 자녀를 포함한 총 7명의 가족 구성원이 싱가포르에서 '드림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입국한 경우를 보며 해외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노래방부스-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케이팝 체험 이벤트 진행
'드림콘서트'는 27팀의 아티스트 공연 이외에도 다양한 케이팝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1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Dive into K-Pop in Korea!)'라는 주제로 케이팝과 관련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노래방부스 케이팝 체험', '펌프 게임 K댄스 체험', '랜덤 플레이 케이팝 댄스 경연 대회', '포토존 및 휴식존 운영' 등의 이벤트로 케이팝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 참석 못한 케이팝 팬 위해 '온라인 생중계' 진행
'드림콘서트'는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케이팝 콘텐츠 플랫폼 케이팝클릭과 KT seezn(시즌)에서 '드림콘서트'를 볼 수 있는 것. 해외 팬들은 케이팝클릭에서 생중계 및 VOD를 유료(9,900원)로 시청 가능하며, 국내는 KT seezn(시즌)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영상전송서비스 dTV(디티비)가 '드림콘서트'의 레드 카펫과 콘서트 현장을 독점 생중계한다. TV 방송은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공연 다음 날인 19일(일) 딜레이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