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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 정준영 제치고 '과거 이슈가 가장 충격적인 스타' 1위
네티즌들이 '데뷔하고 과거 이슈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스타'로 르세라핌의 김가람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데뷔하고 과거 이슈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가람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0,880표 중 2,978(28%)표로 1위에 오른 김가람은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로 올해 데뷔했다. 티저 공개 당시 뛰어난 외모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김가람은 데뷔 직전 학교 폭력과 음담패설, 욕설 등 행실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가람 측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의혹에 반박했으나 추가 증언들이 공개되자 결국 르세라핌은 김가람을 제외하고 5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2위는 1,415(14%)표로 정준영이 차지했다. 2016년 여자친구 몰카 의혹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뤘던 정준영은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조사 도중 발견된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사실이 공개되며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불법 촬영물 유포 및 집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은 법원 판결에서 징역 5년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3위는 927(9%)표로 마이크로닷이 선정됐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마이크로닷은 과거 그의 부모가 지인들에게 사기를 치고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겠다고 밝혔던 마이크로닷은 돌연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해 세간의 분노를 받았다.
이 외에 지수, 박경, 서예지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