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iKON)이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는 네 번째 미니앨범 'FLASHBACK'(플래시백)을 발매하는 아이콘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FLASHBACK'은 영화에서 장면의 순간적인 변화를 연속해 보여주는 기법을 뜻한다. 긴장의 고조, 감정의 격렬함을 표현하거나 과거 회상 장면을 나타내는 것에 주로 쓰이는 만큼, 아이콘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앨범은 1년 2개월 만에 나오는 것으로, 아이콘은 매 앨범 컴백 텀이 길었던 만큼, 다음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김동혁은 "아이콘으로 있는 한, 계속 컴백과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곡을 녹음하고 쉬지 않고 작업해서 늦어지지 않고, 빨리 나오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환 역시 "팬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나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마음을 팬들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한 만큼, 재계약 여부도 궁금해진다. 2015년 9월 데뷔한 아이콘은 올해 7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이야기가 나온 것이 있는지 묻자, 김진환은 "아직 회사와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저희는 당연히 앨범과 아이콘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아이콘의 새 앨범 'FLASHBACK'은 오늘(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이콘은 음원 발매를 앞두고 오후 5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생중계한다. 아이콘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 등 앨범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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