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르세라핌의 새 앨범 선주문량이 38만장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첫 미니앨범 'FEARLESS'(피어리스)를 발매하는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FEARLESS'를 비롯해 '세상을 내 뜻대로 하겠다'라는 야심찬 포부를 3개 국어로 내레이션한 'The World Is My Oyster', 욕망을 상징하는 푸른 반딧불이에 매혹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Blue Frame', 인어공주 이야기를 르세라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The Great Mermaid', 이솝우화 속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를 모티브로한 'Sour Grapes'까지 총 다섯 트랙이 담긴다.

특히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 선주문량 38만장이라는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람은 "처음 선주문량 기사가 나왔을 때 사쿠라가 제일 먼저 단톡방에 올려줬다. 그걸 보고 다들 너무 좋아서 이모티콘을 보내고 그랬는데, 업데이트 된 수치는 연습실에서 함께 들어서 다들 소리를 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와이어에도 매달려보고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런 기억이 나서 더 울컥하고 감사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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