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찬미 인스타그램


AOA 찬미가 성본 변경을 마쳤다.

25일 찬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중 하나인 성본 변경"이라며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사진을 공개했다.

찬미는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어요.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라며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찬미는 2007년 부모님이 이혼한 뒤,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이러한 가정사는 한 방송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 찬미의 어머니는 미용사로 일하며 홀로 딸을 키우면서도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출 청소년들을 돕는 등 따뜻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찬미는 2018년 개인 유튜브 '찬미찬미해'를 개설,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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