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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밴드 뮤지컬 '볼륨업' 캐스팅…믿고 보는 연기 기대↑
가수 세븐이 차기작 ‘볼륨업’으로 돌아온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던 세븐이 뮤지컬 ‘사랑했어요’ 이후 밴드 뮤지컬 ‘볼륨업’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새롭게 팬들과 만난다.
뮤지컬 ‘볼륨업’(연출 김남현)은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상처와 각자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여섯 명의 청춘들이 라이브 클럽 ‘볼륨’에 모이게 되며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뮤지컬로, 배우들이 실제로 라이브로 연주하는 밴드 뮤지컬(Band-cal)이다.
세븐은 클럽 ‘볼륨’의 유일한 알바생 ‘김은수’역을 맡았다. 김은수는 대형 기획사 소속으로 주목받던 연습생이었지만, 원하는 길이 아님을 느끼고 포기하며 다시는 노래를 하지 않겠다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 다시는 노래를 안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얼떨결에 밴드 ‘브랜 뉴 웨이’의 보컬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2003년 1집 앨범 'Just Listen'으로 데뷔한 이후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세븐은 이후 뮤지컬 '사랑했어요' '엘리자벳' '도그파이트'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며 매 작품마다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왔다. 이에 이번 ‘볼륨업’을 통해 탄생할 세븐표 ‘김은수’는 어떨지 기대감이 쏠린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가수 홍경민이 대본과 프로듀싱에 참여하였으며 실제 라이브 연주를 하는 공연인 만큼 기타리스트 정모, 임에녹, 드러머 강민석과 신지, 베이시스트 김진환, 김성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들이 연기자로 캐스팅돼 지금껏 어떤 뮤지컬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라이브 연주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밴드 뮤지컬(Band-cal)이라는 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볼륨업'은 세븐, 손호영, 박시환, 조정민, 김종서, 이세준 등이 캐스팅되었으며, 내일(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5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