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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보며 꿈 키웠다"는 케플러 최유진, 티파니→태연까지 만난 소감 (퀸덤2)
케플러 최유진이 소녀시대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30일 Mnet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경연자로 나서는 그룹 케플러의 대표로 최유진이 참석했다.
'퀸덤2'는 K-POP 대표 걸그룹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케플러는 '걸스플래닛:999' 출신으로 올해 초 데뷔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슈퍼루키다.
특히 '걸스플래닛' 마스터로는 티파니가 활약했고, 이번 '퀸덤2'를 통해서는 태연과 만남을 갖게 되었다. 최유진은 "티파니 선배님과 태연 선배님이 마스터를 해주셔서 정말 좋다"라며 "연습생 때부터 커버도 많이 했고,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웠다.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자랑스러운 후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주소녀 엑시 역시 "연습생부터 동경하고, 존경하던 선배님과 한 방송을 하고, 한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믿기지 않는다"라며 "선배님이 닦아 놓은 길에 누가 되지 않는,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민영은 데뷔 후 태연의 팬이 되었다며 "처음 데뷔했을 때 많이 떨렸던 그때가 기억난다. 대기실에서 뵙고 얼어있는데 선배님께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던 것이 마음 속에 남아있다. 그때부터 선배님의 팬이 되었고, 그 이후에 활동을 하면서도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이었다. 저도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Mnet '퀸덤2'는 오는 31일(목) 저녁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이 외의 지역은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