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뷔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뷔의 공항패션 착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방 드릴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뷔의 착장은 전날 미국으로 출국할 당시 공항에서 입은 패션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일명 '루이뷔통 백'으로 불리는 가방이다. '루이뷔통'은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과 해당 가방을 제작한 뷔를 합친 말. 본래 명칭은 뮤트백(MUTE BOSTON BAG)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취향을 담아 팬클럽과 함께 사용하고 싶은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에 나선 바 있는데, 뷔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방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좋은 퀄리티에 대비하는 16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판매 때마다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


이날 뷔는 가방의 색깔과 맞춰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먼저 재킷과 하의, 시계는 브라운 계열로 선택했다. 재킷 속에 입은 셔츠는 짙은 녹색을 베이스로 흰색과 붉은 색의 패턴이 섞여있어 가방 하단의 포인트 색상은 물론, 가방에 함께 연출한 스카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뷔는 흰색 스니커즈를 착용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해당 스니커즈는 루이비통 제품이다.

한편 뷔는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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