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해찬 "팬들이 '테디베어'라 불러…최애곡 '잘자 (Teddy Bear)'"

NCT DREAM 멤버들이 최애 곡을 꼽았다.

28일 NCT DREAM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규 2집 'Glitch Mode'(글리치 모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Glitch Mode'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다.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는 만큼, 각자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해찬은 따뜻한 감성의 EP 사운드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R&B 팝 발라드 곡 '잘 자 (Teddy Bear)'를 언급하며 "팬들이 저를 테디베어라고 불러주신다. 그래서 좋기도 하고, 곡 자체가 따뜻하고 제목처럼 잘 시간에 들으면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노는 "원래 '미니카 (Drive)'를 좋아했는데, 요즘 'Fire Alarm'으로 바뀌었다"라며 "이 곡을 녹음하면서 힘들고 어려웠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 유일하게 코러스 가사를 외우려고 하지 않았는데 외워졌던 곡이라 인상이 깊다"라고 전했다. 런쥔은 '미니카'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전하며 "들었을 때 편해지고 담담해지는 노래라 좋다"라고 말했다.

마크는 유닛곡인 'Saturday Drip'을 꼽으며 "래퍼들의 유닛곡이 처음이다. 그런 매력을 시즈니가 한 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마크와 제노, 재민, 지성이 함께한 'Saturday Drip'은 위트 있는 신스 사운드의 반복이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키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가장 나답게 즐기는 토요일 밤의 모습을 그렸으며,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듯이 표현한 플로우가 쿨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 밖에 천러와 지성, 재민은 최애곡으로 '북극성 (Never Goodbye)'을 꼽았다. NCT DREAM의 새 앨범 전곡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NCT DREAM은 이날 음원 공개를 앞두고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NCT DREAM 'Glitch Mode' Countdown Live'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