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의 '송 브레이커(Song Breaker)' 차트에 진입했다. K팝 남성 아티스트로는 사상 최초의 쾌거다.

2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3월 12일 자 '송 브레이커' 차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8위를 차지했다. 틱톡과 유튜브를 포함, 소셜 플랫폼에서 음악이 포함된 콘텐츠의 참여도를 기준으로 월간 순위를 매기는 '송 브레이커' 차트에 K팝 남성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리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사상 최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진솔한 가사와 트렌디한 멜로디로 노래해 'Z세대를 가장 잘 대변하는 팀'으로 평가받는 한편,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Z세대 바이브'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최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과 태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신곡 'PS5'의 댄스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틱톡에서 연준과 태현의 'PS5 챌린지'에 삽입된 음원 'PS5 OR ME - TOMORROW X TOGETHER'를 사용한 콘텐츠 수가 3일 만에 약 1만 5천 건을 돌파했고, 팬들은 이 챌린지에 사용된 댄스를 창작한 연준을 크레디트로 표기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600만 명(3월 22일 기준)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K-팝 남성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다. 다섯 멤버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들은 오는 26일 메타버스 팬 이벤트 'PLAY X TOGETHER(플레이 바이 투게더)'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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