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리노 "달라진 위상? 본가에 가면 사인 요구 많아져"

스트레이 키즈가 달라진 위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 앨범 '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을 뜻하는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합성해 독특한 신보명을 완성했고 '평범한 우리들도 모두 이상한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비정상'들의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던 정규 2집 'NOEASY'의 90만장이라는 수치를 훨씬 웃도는 130만장이라는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엔은 "스테이 분들이 많은 사랑을 준 덕분에 이뤄진 결과"라며 "130만이라는 숫자를 들었을 때 얼떨떨했고, 얼마나 큰 숫자인지 실감도 안 난다. 항상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도 답했다.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달라진 위상을 체감하냐는 질문에 창빈은 "실감이 어려운 시기라 그런지 저희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을 현장에서 느끼고 싶은 마음"이라며 "갑자기 생각난 것은 단골 고기집이 있는데 항상 탄산 음료 서비스만 주시다가 고기를 서비스로 주셨다"라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리노는 "본가에 갈 때마다 사인을 해놓고 가라는 요구가 점점 많아진다"라며 "그런 것을 볼 때 조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ODDINARY'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