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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지민, 활동 중단 후 너무 마른 근황 포착…'뼈만 남았네'
AOA 출신 지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민은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이지만, 지나칠 정도로 마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민은 지난 7월 같은 AOA 출신 권민아의 저격 글 이후 팀을 탈퇴했다. 당시 권민아는 "AOA 탈퇴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한 사람 때문에 10년 괴롭힘 당하고 AOA를 포기했다. 그 언니 때문에 극단적 시도도 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지민은 '소설'이라며 대응했지만, 권민아의 발언 수위가 점점 강해지자,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된 것. FNC 측은 2020년 7월 6일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최근 여론이 바뀌었다. 권민아는 지민의 팀 탈퇴 이후에도 SNS를 통해 여러 폭로 등을 이어갔다. 특히 비연예인 A씨와 열애를 공개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는데,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와 만남을 정리하지 않았고, 권민아와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B씨는 권민아와 A씨가 바람을 피운 것이라며 두 사람을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B씨의 아버지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등 논란이 될만한 발언 등을 주장했지만, 결국 "내가 가해자"라며 "전 여자친구 분에게 피해를 입힌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다"고 사과하며 SNS 활동 역시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 하지만 그 이후 권민아는 또다시 극단적 시도를 했고, 다행히 의식은 회복됐다. 하지만 SNS를 자제하겠다는 말은 뒤로 한 채 또다시 억울하다는 마음을 호소했지만, 이미 대중들은 권민아의 발언에 신뢰를 잃고 말았다.
그로부터도 시간이 한참 지난 상황이다. 지민은 지난 18일부터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활동 전부터 너무 마른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염려를 사고 있는 것. 이들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