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신작 발표회 / 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 규현이 데뷔 17년 차를 맞아 과거와 지금의 차이를 비교했다.

25일 슈퍼주니어 규현의 새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Love Story'는 규현의 사계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을 비롯해 지난 1년 반 동안 사계절 프로젝트로 발매된 '커피 (Coffee)', '투게더 (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 'Dreaming (드리밍)', '마지막 날에 (Moving On)'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2014년 '광화문에서'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한 것은 9년 차, 슈퍼주니어로 데뷔(2006년 5월 합류)한 이후로는 어느덧 17년 차가 되었다. 처음 가수가 되었을 때와 달라진 마음가짐을 묻자 "처음에는 막연히 노래를 하고 싶었다. 처음 솔로 앨범을 냈을 때도 '내가 노래를 불러도 되는구나' 이런 행복한 기억이 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에는 약간 더 좋은 노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과 사람들이 들으면서 공감해줬으면 하는 등 이런 생각이 많아진다. 누군가를 만족시켜야 하고, 뭔가 의미를, 메시지를 주고 싶다는 이런 것들이 달라진 것 같다. 이게 프로가 되어가는건가 싶다가도, 약간 순수한 열정이 그립다"라고 답했다.

한편 규현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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