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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커피' 사주고 싶은 사람? 샤이니 민호, 미안한 마음 있어"
규현이 새 앨범 수록곡 관련 키워드 토크를 진행했다.
25일 슈퍼주니어 규현의 새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 발매를 맞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Love Story'는 규현의 사계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을 비롯해 지난 1년 반 동안 사계절 프로젝트로 발매된 '커피 (Coffee)', '투게더 (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 'Dreaming (드리밍)', '마지막 날에 (Moving On)'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이날 규현은 함께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샤이니 민호를 언급하며 "리액션이 좋은 사람이 좋다"라며 "사실 약간 미안한 마음도 있다. 최근에 많이 못 챙겼다. 연말에 창민이랑 봤느데, 민호와 연락을 했었다. 그때 '두 분이 같이 계시냐?'고 그래서 '너 드라마 찍고 바쁘잖아' 했더니 집이라고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함께(Together)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묻자 "남녀 듀엣을 해보고 싶다"라며 "누구와 딱 하기 보다는 예전에 남녀 듀엣이 많았다. 그런 감성을 만들고 싶다. 최근에 '싱어게인' 참가자들도 유심히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해 '마지막 날에' 어떤 일을 했는지 묻자 "백 선생님(백종원) 집에 가서 소유진 누나와 셋이 샴페인과 와인을 마셨다. 그때 고든 램지 셰프가 잘하는 요리를 연습해서 만들었는데, 연말에 먹기 좋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백 선생님이 '집에 와서 만들라'고 해서 거기에서 음식을 해드렸다. 너무 만족하시고 레시피도 물어봐주시고 하셔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마지막 날에는 성시경과 함께 보냈다면서 올해는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규현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