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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 티파니영→수상자 태연 이뤄질까…'가온차트'에서 만나는 소녀시대
소녀시대 티파니영과 태연이 '가온차트 어워즈'에서 만난다.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의 시상자와 수상자의 라인업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온라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집계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앞서 공개된 수상자 라인업에는 태연의 이름이 있어 어떤 상을 수상할 것인지,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여기에 오늘(19일) 베일을 벗은 시상자 라인업에는 티파니영의 이름이 있어 소녀시대가 소녀시대에게 상을 주는 모습이 그려질 것인지 기대가 더해진다.
태연은 지난 2020년 개최된 '제2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음원부문 대상을 비롯해 본상, OST상까지 3관왕에 올랐는데, 당시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던 수영이 OST 시상자로 나선 바 있다. 수영이 태연의 이름을 호명하자 태연이 무대에 올랐고, 환한 인사를 나눈 뒤 서로를 안아줬다. 태연은 눈물을 글썽이며 "오늘 시상해 준 수영이 감사하다"라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러한 상황이 다시 재연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더해지는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유튜브 채널 'gaonchart' 와 '1theK (원더케이)', 카카오TV, 멜론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개최도 확정,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든 관객들의 체온측정과 함께 2차 백신 접종 완료 및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결과가 확인된 미접종자만 입장이 진행된다. 공연장 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객석이 배치되며, 함성은 금지된다. '제 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의 티켓 예매가 오는 21일(금)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