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캡틴락컴퍼니 제공


크라잉넛 한경록이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2022 경록절>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캡틴락 한경록이 '쾌락명절 <2022 경록절>'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 동안의 중계를 예정하고 있다.

'경록절'은 크라잉넛 한경록의 생일이 점점 커져 페스티벌 화 되면서 붙은 이름으로, 재작년까지 홍대 무브홀에서 1,000여 명 규모로 열렸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작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총 8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18시간 동안 스트리밍 중계로 진행되었다. 

올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 <2022 경록절>을 다시 한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00여팀 이상이 출연할 예정으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2022 경록절>의 1차 라인업에는 한영애, 크라잉넛, 마미손, 이승윤, 코카N버터, 갤럭시익스프레스, 배희관밴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오늘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부활, 가리온, 시네마, 아시안체어샷, 정우, 루아멜,바투가 포함되었다.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레전드 밴드 부활, 힙합 1세대이자 뿌리 깊은 힙합 듀오 가리온, JTBC 슈퍼밴드2 준우승으로 이름을 알리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밴드 시네마, KBS 탑밴드3 우승,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 부분 수상 등 화려한 이력과 실력으로 최근 다시 움직이고 있는 아시안체어샷, 요즘 홍대가 가장 주목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우, 2021 밴드 디스커버리 우승을 거쳐 더욱 성숙한 음악으로 찾아온 루아멜, 강렬한 록 사운드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떠오르고 있는 밴드 바투를 <2022 경록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아닌 것은 아쉽지만 물리적인 한계와 벽을 뛰어넘어 몸이 가까이 있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2022 경록절>'이 담고 있는 메시지 중 하나다. 

'쾌락명절 <2022 경록절>'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크라잉넛 오피셜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일 동안 방송되며, 총 100여 팀의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페스티벌 개최 재원 마련을 위해 17일 오전 9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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