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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오희준 그룹 탈퇴·정인성 내달 입대…3인조 개편
보이그룹 크나큰의 오희준이 그룹을 탈퇴했다. 여기에 정인성이 내달 입대하면서 크나큰은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지난 13일 크나큰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 측이 "2016년부터 6년간 크나큰 멤버로 활동해 왔던 오희준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 하게 됐다. 당사는 오희준과 계약기간이 종료돼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응원을 보내준 모든 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정인성은 오는 2월 8일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추후 군 전역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3월 5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크나큰은 2017년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멤버 김유진이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팀을 탈퇴했고, 새 멤버 이동원을 충원했다. 여기에 지난해 9월 멤버 박서함이 팀을 탈퇴했고 오희준까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면서 크나큰은 3인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 크나큰 관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20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그룹 크나큰(KNK)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부터 6년간 크나큰의 멤버로 활동해왔던 오희준 님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오희준 님과 계약기간이 종료되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크나큰으로서 그룹 활동 역시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오희준 님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크나큰의 멤버 정인성 님은 오는 2월 8일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인성 님은 추후 군 전역 후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크나큰의 멤버 정인성, 김지훈, 이동원 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