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새 앨범 발매 / 사진: 본부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정현이 돌아온다.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박정현의 새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가 발매된다. 지난 2019년 공개한 9번째 정규 앨범 'The Wonder'(더 원더) 이후 2년여 만에 발매되는 박정현의 신보로 기대감을 높인다.

새 앨범 '다시 겨울이야'는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계절인 겨울을 메인 테마로 한 앨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 헤어짐과 만남 등의 이야기를 담는다.

동명의 타이틀곡 '다시 겨울이야'는 헤어진 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 겨울이 지나 봄이 되면 눈이 녹듯 추억도 잊혀지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이별 발라드곡이다. '꿈에', '생활의 발견', '미장원에서' 등을 만든 015B 대표 프로듀서 정석원과 호흡을 맞춘 만큼, 기대감을 높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다시 겨울이야'의 뮤직비디오에는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서지수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연인들의 만남의 설렘과 이별 후 찾아오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몰입감 있는 연기로 표현한다.


이 밖에도 'Let's Be a Family'(렛츠 비 어 패밀리), 'The Magic I Once Had'(더 매직 아이 원스 해드), 'Winter's Heart'(윈터 하트), '겨울 할 일' 등 5곡이 수록된다.

수록곡 '렛츠 비 어 패밀리'는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쁨과 희망, 즐거움을 담은 곡이다. 가수 이하이의 곡 '홀로'(HOLO)를 작사, 작곡한 안신애가 만들었다. '더 매직 아이 원스 해드'는 패배를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 마주하게 되는 기적 같은 일들에 대한 박정현의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트랙이다.

'윈터 하트'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생각에 잠긴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박정현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인기 가수들의 밴드 마스터 및 세션, 작·편곡가로 왕성히 활동 중인 홍소진이 편곡했다. '겨울 할 일'은 '윈터 하트'의 한국어 버전으로 라라라스튜디오의 작사가 전보영이 새롭게 가사를 붙였다.

이처럼 가요계 최정상 뮤지션의 합류로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박정현의 새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는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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