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콘서트 성료 / 사진: CJ ENM 제공


2021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K-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콘서트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가 지난 1일(토), 2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서울 앵콜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댄서와 K-댄스가 주인공이 되어 그 의미를 더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는 '스우파'로 많은 사랑을 받은 8크루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함께했다. 8크루들은 지난 2021년 11월 20일(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인천 등 6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통해 약 한달 반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다.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춤으로 하나된 8크루들과 관객들의 완벽한 공감은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관객들은 크루들에 대한 애정과 리스펙을 담아 뜨거운 박수와 제스처로 응원을 보냈으며, 크루들은 '스우파'를 통해 사랑 받았던 무대부터 콘서트만을 위한 새로운 무대와 즉석 1:1 배틀, 크루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연일 공연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특히 새해에 진행된 마지막 서울 앵콜 공연에서 8크루들은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북받치는 감정으로 눈물을 보였고, 관객들은 8크루들을 위한 깜짝 메시지 이벤트로 진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활약 중인 TOP6 크루 뉴니온, 미스몰리, 브랜뉴차일드, 클루씨, 턴즈, 플로어가 특별한 무대를 꾸며 많은 응원을 받기도.


무엇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를 이끌어온 8크루들이 직접 전한 감사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먼저 YGX 리정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역사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라치카 가비는 "댄서들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댄서들을 보러 온 관객분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 무대를 더욱 많이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원트의 효진초이는 "전국투어를 끝내면서 시원섭섭 하지만 댄서로서 다양하고 많은 경험 했습니다. '스우파' 덕분에 2021년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2022년을 멋지게 맞이했습니다. 저희 댄서들도 이 기회로 한층 성장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웨이비 노제는 "처음 주인공으로 서는 무대라 감회가 새롭고 이렇게까지 사랑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끊임없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고, 다른 많은 댄서분들도 계속 이런 기회가 생겨 더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문이 열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카앤버터 리헤이는 "스우파 방송을 하면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을 드디어 만날 수 있었고 저희 춤을 라이브로 보여드리게 돼서 너무 행복했고, 이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저희 코카앤버터 그자리 그대로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팀 활동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생겼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홀리뱅 허니제이는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이게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기에 앞으로의 날들이 더 기대가 됩니다.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전하며 사랑합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마지막으로 훅의 아이키는 "댄서로 살면서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뜨거운 박수와 공감, 응원으로 우리는 이미 에너지를 받았고, 무대 위에서 춤추는 동안 대중분들과 정말 하나가 되어서 소통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스우파와 함께 할 수 있는 댄서로서 행복했고, 춤으로 열정과 감동을 전달해 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47명 댄서들. 7명의 훅 친구들. 그리고 아이키도"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를 주최, 주관한 CJ ENM 관계자는 "댄서들이 주인공인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많은 관객분들이 춤이란 언어에 열광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았고, 댄스라는 장르가 가진 무한한 힘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댄서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이번 무대를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댄서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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