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아연이 인기 시즌송을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불렀다.

백아연은 지난 23일 오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K-캐럴 메들리' 커버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메들리는 오랜 시간 국내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시즌송인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SG워너비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Must Have Love (머스트 해브 러브)', 박지헌과 강민경의 'Happy Together (해피 투게더)', 핑클의 '화이트',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의 '크리스마스니까' 등 총 5곡을 엮어 구성됐다.

백아연은 포근해 보이는 빨간색 니트 의상을 입고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각 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노래하고 있다. 백아연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듀엣곡도 혼자 완벽하게 소화하는 백아연의 탄탄한 가창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백아연의 로맨틱한 눈빛과 표정 연기가 영상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백아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잘 어울리는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온기와 힐링을 선물했다.

지난 가을 미니 5집 'Observe (옵저브)'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백아연은 이번 'K-캐럴 메들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리스너들과 꾸준히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앞서 2AM의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를 커버한 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가온차트가 인스타그램과 협업해 개최한 신개념 시상식 '위픽 어워즈 (WePick Awards) 2021'에 참여해 자신의 명곡들을 직접 소개하며 수상의 기쁨도 누렸다. 시의적절한 노래 선물로 2021년 연말을 더욱 뜻깊게 마무리한 백아연은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좋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