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ICK★] 블랙핑크 리사→유재석까지…'코로나19' 돌파 감염 주의보
최근 코로나19 돌파감염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역시 해당 이슈에서 피하지 못했다.
13일 안테나 측은 "유재석이 오늘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늘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안테나 수장인 유희열이다. 유희열 역시 지난 8월 말에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상황이었지만,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돌파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지난달 13일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주연인 김요한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김요한이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며 "그 외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다만 극의 주인공인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당초 11월 17일 첫방송 예정이던 '학교 2021'은 첫 방송은 한 주를 미뤄 11월 24일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11월 24일에는 블랙핑크 리사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밀접 접촉자가 아니었음에도 선제적 검사를 받은 다른 멤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수시로 선제적 검사를 통해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신경 써왔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정우성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정우성이 2차 접종까지 마치고 2주가 지났으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를 하며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최근 완치된 것으로 보이며 정우성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제작자로서 참석을 확정한 상황이다
고경표 역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고경표 소속사 측은 8월과 10월에 백신 1·2차 접종을 마쳤으나 돌파 감염됐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을 촬영 중인 만큼,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이 밖에 펜타곤 키노(11월 25일 확진), 빅톤 허찬(11월 26일 확진), 슈퍼주니어 최시원(12월 10일 확진) 등도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다. 다행히 펜타곤, 빅톤,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