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웹툰 '선의의 경쟁' OST 참여 / 사진: 와이랩 제공

초아가 웹툰 '선의의 경쟁' OST 작업에 참여했다.

8일 와이랩과 음악회사 비스포크(BESPOK) 측이 초아가 부른 웹툰 '선의의 경쟁' OST를 이날(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초아는 '선의의 경쟁' OST 타이틀곡 '돈 터치 마인(Don't Touch Mine)'을 가창했다. 해당 곡에는 프로듀서팀 빌런즈(VILLAINX)의 작곡가 차쿤, 애니 마신가(Any masingga), 엘루이(ELLUII), 제이식스(J6)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선의의 경쟁' 송채윤 스토리 작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주인공 제이가 친구 슬기를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을 녹여냈다.

이번 '선의의 경쟁' OST 앨범에는 타이틀 곡 '돈 터치 마인'과 함께 밴드 셔츠보이프랭크의 '페이티그(FATIGUE)'가 수록된다. '페이티그'는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 중심의 매스·하드락 트랙으로, 밴드의 음향과 리프 등의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다.

와이랩 관계자는 "웹툰 '선의의 경쟁'이 12월 완결을 앞두고 OST를 공개해 작품을 즐겼던 독자들에게 해당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 참여한 초아 님과 밴드 셔츠보이프랭크를 통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을 색다르게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선의의 경쟁'은 주인공 '우슬기'가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여 매년 한국대 진학률 1위를 찍을 만큼 학구열이 심한 동네인 서울의 '대준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지난 2020년 7월 연재를 시작한 학원·스릴러 장르 작품으로, 독자들에 큰 관심 속에 12월 중 완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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