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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D-1'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6人6色 멤버 포지션 공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의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K팝 대표 밴드'를 예고하며 각 멤버별 티저와 악기 포지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그룹명을 만들었다.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s://xdinaryheroes.jype.com/)와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 주연: 락스타 꿈꾸는, 베이시스트
주연은 베이시스트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주연은 "I wanna be a rock star"가 쓰여 있는 포스터를 지나 주연이 장스탠드를 흔들자 평범한 방이 미지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서 주연은 베이스 연주에 몰입하며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또 너드미를 발산하던 소년이 뮤지션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까지 과시했다.
이후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앞선 콘텐츠의 기조를 잇는 티저 사진에서는 두 가지 콘셉트가 뚜렷한 대비를 이뤄 국내외 K팝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주연은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메이크업, 볼드한 액세서리로 꿈꾸던 락스타 면모부터, 이러한 락스타를 꿈꾸는 방구석 음악가의 모습까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 오드(O.de): 환상 속 밴드 그 자체인, 키보디스트
오드는 탄탄한 키보드 실력으로 밴드 사운드를 화려하게 채울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오드는 현란한 키보드 연주를 선보이며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었고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뿜어냈다. 악기 연주 실력을 비롯해 훈훈한 비주얼, 리듬을 타며 능숙하게 키보드를 다루는 장면은 많은 이들이 바라는 환상 속 밴드 멤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후 베일을 벗은 티저 사진에서 오드는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민트색 헤어 컬러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눈썹 아래에 메탈 아이템을 비롯해 과감한 귀걸이, 반지를 완벽 소화하며 '차기 패셔니스타'의 가능성을 빛냈다.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농구공과 테이블 사커 게임기가 놓인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 가온: 만찢남 비주얼의, 기타리스트
가온은 탄탄한 탄탄한 실력을 갖춘 기타리스트다. 티저 영상 속 가온이 청소 막대를 흔들자 어둠이 내려앉은 주방은 어느새 근사한 미지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여기서 가온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들려주며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을 뽐내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직 데뷔를 하기 전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연주에 몰입하는 모습에서 당찬 패기까지 엿볼 수 있다.
티저 사진에서 가온은 만찢남 비주얼을 과시했다. 파격적인 헤어 컬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판타지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네온 사인을 배경으로 강단 있는 눈빛과 냉미남 포스를 드러냈다. 또한, 두 번째 이미지에서 강온 책, 케이크와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 모습을 담아냈다. 가온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환상적인 비주얼로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콘셉트 장인' 활약을 기대케 했다
◆ 준한: 화려한 실력 예고하는, 기타리스트
준한 역시 기타리스트로 활약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 속 캐리어 가방으로 에어 기타를 연주하던 '형준'(준한의 본명)은 실력파 뮤지션 '준한'으로 변신했고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주에 집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인 그의 현란한 손놀림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티저 사진에서 준한은 실버 액세서리와 가죽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모키 메이크업과 눈 밑의 골드 포인트가 특별함을 더했고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상상 속 히어로의 모습을 재현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트레이드 마크인 뱅 헤어와 매력적인 주근깨로 소년미를 뽐냈다.
◆ 정수: 완성형 아이돌 예고하는, 키보디스트
정수는 오드와 함께 키보디스트로 활약한다. 티저 영상 속 정수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건반처럼 다루다 화면 전환 이후 멋들어진 키보디스트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환상적인 멜로디를 만드는 와중에도 중간중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악기 연주 실력은 물론 트렌디한 비주얼, 무대 매너까지 갖춘 정수의 '완성형 아이돌미'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역시 아이돌 락스타 & 자유로운 소년 상반된 콘셉트 완벽 소화했다. 첫 번째 티저 속 정수는 까만 어둠 속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힙한 소년으로 변신했다. 그래피티와 스티커, 신발로 가득한 장소를 배경으로 트렌디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붙잡았다.
◆ 건일: 버클리 음대 출신 모범생에서, 아이돌 밴드 드러머로
마지막으로 드러머 건일이 남다른 연주 실력으로 밴드 사운드를 화려하게 채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건일은 숨소리조차 내기 힘든 도서관에 앉아 드럼 교본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다. 이내 화면이 전환되고 건일은 펜이 아닌 드럼 스틱을 잡고 강렬한 비트를 만들어냈다. 수준급 연주를 펼치며 프로 드러머 역량을 과시했고, 사운드에 맞춰 번쩍이는 조명이 천둥번개를 떠오르게 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이후 공개된 티저 사진 속 건일은 푸른색 헤어 컬러와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파격 비주얼 변신을 선사했다. 자줏빛 네온 사인이 어둠을 밝히는 공간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선 그의 뒷모습은 영화 속 든든한 히어로를 떠올리게 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서는 모범생 드러머의 일상을 보여줬다. 드럼 스틱을 양손에 쥐고 생각에 잠긴 채 나른한 분위기를 풍겼고, 안경 너머로는 꿈을 품은 소년의 눈빛을 반짝였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6일 데뷔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데뷔곡인 'Happy Death Day'는 기존의 틀을 전복시킨 파격적인 곡명만큼이나 새로운 사운드와 노랫말로 'Z세대 K-밴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