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기자간담회 / 사진: SM 제공


엑소 카이가 첫 솔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0일 카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피치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Peaches'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Peaches'는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카이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오는 12월 12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유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자 "항상 느낀 것은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가 크다. 그것에 대한 괴리감을 줄이고 싶었다. 비대면에서 현장감을 느끼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나 흐름 자체는 영화처럼 쭉 이어가는 느낌을 주려고 했고, 중간중간 깜짝 이벤트를 넣어서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장치했다. 그런 것에 많이 신경을 썼다"라며 "사실 혼자 콘서트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다. 엑소 멤버들이 준비하던 것을 혼자하는 것인데, 함께 할 때는 쉬는 구간이 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이거는 오로지 저만 보여드려야 해서 모든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한다. 첫 콘서트인 만큼, 배운다는 입장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Peache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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