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 새 앨범 발매 / 사진: 밀리언마켓 제공


보컬 듀오 2F(이프)가 첫 EP를 선보인다.

오늘(28일) 오후 6시 2F(신용재, 김원주)의 첫 EP 'if'가 발매된다. 2F의 신보는 지난 2월 발매한 '너와 나의 내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신용재, 김원주는 2F로 처음 발표하는 EP인 만큼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11월 결성한 2F는 그동안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너와 나의 내일', '비가 내리기 전에' 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신용재, 김원주가 첫 EP를 통해 어떤 보이스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앨범 'if'는 '만약에'라는 의미에 사랑과 지난 이별들의 이야기를 대입시킨 노래들과 함께 더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F는 짙은 감성의 발라드 곡들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는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며 떠나려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을 2F만의 깊어진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별의 모습을 예쁘게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와 밝은 듯 애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2F는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if' 개최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성 후 첫 EP와 공연을 연달아 선사하며 올겨울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귀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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