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면달생각하고' 변우석 첫스틸컷 공개 / 사진: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변우석이 '취중 왕세자' 이표로 변신했다.

2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 측은 변우석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이표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현란한 무예 실력까지, 책만 가까이했다면 모자랄 것 없는 왕세자이다. 공부는 뒷전인 날라리 왕세자의 유일한 친구는 술이다. 술을 위해서라면 월담도 서슴지 않는 그의 애주가다운 면모는 금주령 시대, 왕실의 골칫거리이다.

한양 밀주의 세계에서 신분을 숨긴 채 밀주를 즐기는 왕세자가 열혈 감찰 남영(유승호)과 밀주꾼 강로서(이혜리)와 만나게 되면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에 이표는 돈 많은 한량 꽃 도령으로 신분을 숨긴 채 조선 최고의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화려한 도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술 한잔에 행복을 머금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한양을 대표하는 K-한량이자 '찐' 애주가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표는 한양 바닥에 소문을 무성하게 만든 취중 왕세자다운 여유로움을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표는 정체 모를 복주머니를 손에 쥔 채 또 다른 계획(?)을 세운 듯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이표는 금주령 시대 술을 마시기 위해 월담하는 왕세자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매력을 장착했다. 과연 그가 어떤 선을 넘게 될 것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오는 12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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