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두번째 팬미팅 성료 / 사진: 빌리프랩 제공


ENHYPEN(엔하이픈)이 전 세계 엔진(ENGENE)과 함께한 두 번째 팬미팅 'EN-CONNECT : COMPANIO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ENHYPEN은 KBS 아레나에서 두 번째 팬미팅 '2021 ENHYPEN [EN-CONNECT : COMPANION]'(이하 'EN-CONNECT : COMPANION')을 열어 전 세계 팬들과 호흡했다.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ENHYPEN이 엔진(ENGENE)과 함께 떠나는 설렘 가득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지난달 12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의 수록곡 'Attention, please!'와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로 팬미팅의 문을 연 ENHYPEN은 확성기를 들고 등장,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ENHYPEN과의 여정에 와 주신 엔진(ENGENE)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넨 멤버들은 "9개월 만에 엔진(ENGENE)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꿈만 같다. 정말 보고 싶었고, 심장이 떨려 말도 안 나온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떠나는 여정이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코너들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데뷔일인 2020년 11월 30일부터 오늘까지, 1년 동안 함께해 온 ENHYPEN과 엔진(ENGENE)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

실제 데뷔 당시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어떤 부분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체크하는 'SECURITY CHECK', 멤버들과 엔진(ENGENE)이 이번 여정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을 확인해 보는 'ENHYPEN의 여행 준비물', ENHYPEN이 엔진(ENGENE)에게 가졌던 궁금증을 풀어 보는 'ENHYPEN의 궁금증 연구소', 지난 순간을 되짚어 보는 '1 YEAR BY ENHYPEN' 등의 코너들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1 YEAR BY ENHYPEN'에서는 멤버들이 앞으로의 목표로 "더 많은 분들 앞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고, 그 때는 팬 여러분들의 소리를 들으면 좋겠다"라고 가슴 뭉클한 소망을 이야기했다.


ENHYPEN과 엔진(ENGENE)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멤버들은 데뷔 1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직접 꾸며 커팅식을 했고, 곁을 지켜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엔진(ENGENE) 역시 특별한 음성 메시지와 함께 "우리의 정답은 너희야, 영원히 함께 걸을게"라는 문구를 담은 슬로건으로 화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엔진(ENGENE)분들을 감동시켜 주고 싶어서 준비했는데 받기만 하니까 항상 지는 것 같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ENHYPEN은 끝으로 "항상 엔진(ENGENE)이 옆에 있어 주었기 때문에 1년을 잘 보낼 수 있었고, 오늘 팬미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NHYPEN은 이어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더 많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엔진(ENGENE) 여러분이 있어 매일 무대를 하고 노래를 하는 하루하루를 꿈꾸며 살 수 있게 됐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ENHYPEN이 되겠다"라는 진심 어린 약속과 함께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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