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 안테나행 / 사진: 안테나 SNS


러블리즈 이미주가 안테나로 향한다.

17일 안테나 공식 SNS 채널에는 "주변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물들이고 언제나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이미주님과 안테나가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즐겁게, 그리고 꾸준하게 함께 걸으며 빛나는 날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테나는 이미주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미주는 지난 시간 러블리즈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멋과 개성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미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미주 또한 안테나를 통해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제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속 계약 소감을 밝혔다.

특히 미주의 안테나행 결정에는 유재석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미주는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미주는 지난 2014년 11월 러블리즈로 데뷔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울림 측은 지난 1일 "당사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11월 16일 만료될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수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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