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늘(12일) 새 앨범 발매…여자친구 출신 예린 지원사격

그리(GREE)가 여자친구 출신 예린의 지원사격 속 컴백한다.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그리의 새 앨범 'HI, TEEN'이 발매된다. 어느새 20대 중반으로 성장한 그리가 불현듯 옷장 속에 걸린 교복을 본 뒤 떠오른 10대 때의 기억과 감정들, 그리고 그때의 감성을 투영해 바라본 현재 자신의 모습까지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모든 수록곡들을 그리가 직접 작사, 작곡하며 진정성을 높였다는 후문.

이와 관련,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리의 새 앨범 타이틀곡 '미안해 널 사랑해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그리와 예린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10대 시절 첫사랑과의 풋풋했던 추억을 담은 팝 락 장르의 곡 '교복', 바쁜 일상 속 오롯이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 'HOME', 마지막으로 24살 그리의 가장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 '그늘 아래'까지 그리의 손길이 닿은 총 4곡의 트랙이 담겨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더 성장한 그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그리의 두 번째 EP 'HI, TEEN'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