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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인더숲 BTS편 시즌2' 마무리…'다시 일상으로'
방탄소년단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를 통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만끽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 마지막 회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힐링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은 무대 위 아티스트의 면모를 잠시 내려 놓고, 여느 청년과 다르지 않은 일상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옹기종기 모여 취미 생활을 즐기는 듯 절친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 방탄소년단의 위시 리스트가 담긴 힐링 '숲'
'인더숲 BTS편 시즌2'는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만을 위한 숲 속 대저택에는 멤버들의 위시 리스트가 모두 반영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수영장과 농구장, 서재, 바베큐장, 노래방 기계, 5대의 컴퓨터가 구비된 게임방, 파워랙을 갖춘 헬스장 등을 갖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마음껏 휴식을 즐겼다.
◆ '먹방'에 재치 가득한 '쿡방'까지
'인더숲 BTS편 시즌2'에서는 '먹방' 또한 시즌1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멤버들은 짜장 라면을 시작으로 떡볶이, 수박 화채, 조개구이, 해물 칼국수, 훈제 오리구이, 한우구이, 돼지고기 수육과 바비큐, 크로플, 잔치국수, 파스타 등 다채로운 메뉴로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인더숲 BTS편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소고기 안심을 손질하던 멤버들이 요리 연구가 백종원에게 영상 통화로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산물부터 육류 손질까지 먹음직스럽고 믿음직스러운 '쿡방'을 완벽히 해 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 방탄소년단이 만끽한 온전한 '쉼'
이번 '인더숲 BTS편 시즌2'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휴식을 즐겼다. 이들은 독서, 농구, 물놀이, 테니스, 족구, 트램펄린, RC카 운전, 사륜 바이크 운전 등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과 여자배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멤버들은 잔뜩 긴장한 채 경기를 지켜보다가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서로 부둥켜 안으며 환호했다.
'인더숲 BTS편 시즌2'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숲 속 힐링 스토리를 담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JTBC에서 4주간 방영됐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는 TV 방영분의 확장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는 12일에 TV에서 볼 수 없었던 5회 에피소드, 13일에는 오피셜 포토, 19일에는 본편에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 전편과 특별 코멘터리 영상이 위버스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