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은혁 "유닛 10주년? 이벤트성으로 시작…감회 남다르다"

슈퍼주니어-D&E 은혁이 유닛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2일 슈퍼주니어-D&E의 첫 정규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COUNTDOWN'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하며, 'COUNTDOWN' 끝에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슈퍼주니어-D&E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아냈다.

특히 슈퍼주니어-D&E는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무대였던 '떴다, 오빠'를 2011년 12월 첫 발매하며 유닛 데뷔한 이후 어느덧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은혁은 "사실 굉장히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D&E 같은 경우 정식으로 기획된 것이 아니고, 저희 둘이 가벼운 마음으로 콘서트에서 이벤트성 무대를 위해 준비하면서 시작된 것이었다. 이렇게까지 온 것이 굉장한 이벤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COUNTDOWN'을 발매, 타이틀곡 'ZERO'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