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글로벌 성과 / 사진: SM 제공


'더블 밀리언셀러' NCT 127이 놀라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NCT 127의 정규 3집 'Sticker'(스티커)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40위를 기록했따.

특히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팝 차트이며, 그중에서도 메인 차트인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은 일주일 동안 영국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첫 진입부터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린 NCT 127의 글로벌한 위상을 실감케 한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40위를 비롯해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10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10위,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9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68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11위 등 총 6개 앨범 차트에 랭크됐다.

이에 영국 오피셜 차트 측은 기사 및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NCT 127이 정규 3집 'Sticker'로 첫 진입, 이번 주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TOP 40에 이름을 올렸다"고 NCT 127의 메인 차트 진입 소식을 전했다.


또한, NCT 127은 미국 '빌보드 200' 3위에 오르며 올해 K팝 앨범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빌보드 200'(10월 2일 기준) 상위 10개 앨범을 발표, "NCT 127이 정규 3집 'Sticker'로 TOP3에 데뷔하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NCT 127은 2018년 정규 1집 'NCT #127 Regular-Irregular' 86위, 2019년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 11위, 작년 정규 2집 'NCT #127 Neo Zone' 5위에 이어 이번 앨범으로는 최상위권인 3위에 등극, 끊임없이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며 4개 앨범 연속으로 '빌보드 200'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NCT 127은 이번 앨범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215만장의 판매고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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