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은가은-별사랑 / 사진: TV CHOSUN 제공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 측이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7일 소속사 린브랜딩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은가은의 자택에서 홍지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스케줄을 마친 별사랑이 잠깐 방문하면서 의도치 않게 세 명이 모이게 됐다"며 "해당 아티스트들 역시 잘못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성원해주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사와 소속 연예인들 모두 철저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매사에 주의하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홍지윤이 자신의 SNS에 은가은, 별사랑과 함께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홍지윤은 네티즌들로부터 야간 집합금지 수칙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대해 "저녁 6시 이전에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일부 네티즌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민원을 넣었고, 서울 양천구청이 세 사람에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린브랜딩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린브랜딩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실 확인을 한 결과 은가은의 자택에서 홍지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스케줄을 마친 별사랑이 잠깐 방문하면서 의도치 않게 세 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아티스트 관리 책임을 가진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해당 아티스트들 역시 잘못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당사와 소속 연예인들 모두 철저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매사에 주의하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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