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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뱅 타로, '스우파' 이채연 서사에 분노?…"성장일기 희생양 화난다"
홀리뱅 크루원 타로가 불만 가득한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이채연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선사했다. 앞서 총 6명에게 '약자'로 지목된 이채연은 네 번의 지목 대결에서 패배했지만, 다섯 번째 배틀에서는 첫 승을 거두었다.
특히 이채연은 이날 배틀 무대에서 상대의 도발에 자극을 받은 듯 과감하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를 선보였고, 무대를 마친 뒤에는 눈물을 보이며 "열심히 했는데, 최선을 다했는데 4연패를 하고 진짜 도망가고 싶었다. 그런데 부딪치지도 않고 도망가는 건 약해 보이니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채연을 지목해 패배한 상대는 타로다. 타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이후에는 "악플, 선플 모두 사랑해요!"라며 "아직 제 춤인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어인 10년의 실력을 다 보여드린 것이 아니니 앞으로 홀리뱅 타로 많관부"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채연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마치 타로를 악역처럼 그린 것은 물론, 이에 악플이 달리기도 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만해라~ 나랑 배틀붙자~"라며 "성장일기 희생양 점점 화난다"라는 글로 불만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