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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오늘(28일) 온라인 콘서트 개최…최첨단 실감형 방식 '기대 UP'
박지훈의 온라인 콘서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K-POP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최첨단 실감형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오늘(28일) 오후 5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후원하는 '2021 박지훈 온라인 콘서트 Your Collection'이 라이브커넥트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박지훈은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지난 12일 발매한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은 물론, 'O'CLOCK', '360', 'The W' 등 네 장의 미니앨범과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까지 박지훈 컬렉션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의 수록곡 'Paradis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초현실적인 심해, 사막 등 미지의 공간을 XR로 표현하고 도형, 파티클 등의 AR 오브제들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아티스트의 모션에 따라 맞춤형 무대가 펼쳐져 보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최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OST 중 박지훈이 참여한 '말만 해' 무대까지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처럼 박지훈은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가수로서의 앨범과 배우로서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생생하게 펼쳐 보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정교하고 구체화된 공간 연출의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기술, 다양한 장면 연출이 가능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바이노럴 사운드(Binaural Sound) 등을 포함한 총 9개의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고품격 무대 구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와 관련, 박지훈은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My Collection(마이 컬렉션)'의 타이틀곡 'Gallery(갤러리)' VR 360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지훈은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닌 깔끔한 블랙 티셔츠와 진을 착장해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최첨단 실감 기술 중 하나인 VR 360 기술을 접목해 전에 볼 수 없던 생생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VR 360 기술은 공간을 360도로 촬영하는 기법으로 아티스트의 무대를 원하는 각도에서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다. 특히 박지훈은 퍼포먼스 중간중간 카메라 깊숙이 다가와 과감하게 시선을 맞추는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뛰는 아이 콘택트를 선사해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온라인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구매자에 한해 온라인 포토 티켓 및 슬로건이 특별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관람권 구매자에게는 아티스트 폴라로이드, 미니 사인 포스터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관객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