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다빈 / 사진: 강다니엘, 이다빈 인스타


태권도 선수 이다빈이 강다니엘의 성덕이 됐다.

과거 워너원(WANNA ONE)의 팬이었다고 밝힌 것은 물론, 태권도 +67kg에서 은메달을 딴 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돌 가수 강다니엘의 노래를 들으며 반려견 '이든'이와 산책을 기대한다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낸 태권도 선수 이다빈을 향해 강다니엘이 응원을 보냈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다빈이 은메달을 딴 모습의 사진을 게재한 뒤 "이다빈 선수 너무 축하드립니다!"라며 엄지 척 이모티콘을 날렸다. 이후 이다빈이 경기를 마친 소감을 남긴 글에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며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이다빈 선수는 강다니엘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화면을 캡처한 뒤 "와 진짜 대박"이라며 "강다니엘님 최고, 진짜 저 웁니다"라며 우는 이모티콘을 남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강다니엘과 이다빈 선수는 1996년 생으로 동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둘이 친구하자", "둘 다 귀엽고 보기 좋다", "훈훈하다, 은메달 축하드린다"라며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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