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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생애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 성료…"소중한 시간"
갓세븐 영재가 자신의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7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마친 영재의 소감을 공개했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로맨스 창작 뮤지컬. 극 중 영재는 '하람'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지난 5월 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4일 마지막 공연까지 총 22회의 공연을 소화한 영재는, 매회 감미로운 음색과 힘 있는 보컬로 하람의 감정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재관람을 이끌었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는 영재는, 이번 뮤지컬에서 역시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이 더해진 자신만의 '하람'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를 마친 후 영재는 "첫 뮤지컬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보니 많은 연습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동료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뮤지컬 배우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태양의 노래'를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