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여행 같은 공연이 되어줄 에픽하이의 온라인 콘서트부터 명실상부 최고의 K-POP 스타들이 출격하는 꿈의 축제 드림콘서트가 개최되는 것.

에픽하이 콘서트 / 사진: OURS 제공


먼저 오늘(26일) 오후 7시 에픽하이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FOREST 2021-EPIK HIGH with special guest 하동균'(이하 'FOREST 21')를 개최한다. 에픽하이는 'FOREST2021'를 통해 그동안 팬들과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와 다양한 음악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

콘서트명 'FOREST 21'의 'FOREST'에는 숲을 의미하는 'FOREST'와 쉬기 위한을 의미하는 'for rest'까지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 함께 떠나는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 같은 공연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FOREST 21'의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하동균이 출격한다. 에픽하이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펙트럼이 담긴 무대와 하동균의 감성 보이스가 담긴 무대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볼 수 있는 풍성한 음악이 담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타블로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FOREST2021' 콘서트 후보 곡들을 공개했다. 에픽하이는 18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그 중 '우산'과 'ONE'(원), '연애소설', 'BORN HATER'(본 헤이터), '1분 1초' 등 많은 곡들이 후보곡 리스트에 올랐다.

“여기서 골라야하는데 뭘 빼죠?”라며 깊은 고민을 드러낸 타블로에게 팬들은 “빼지말자”, “진짜 다 해야겠다. 명곡파티”, “빼지 말고 날짜를 늘리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과연 어떤 곡들로 콘서트를 꾸밀지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픽하이는 SNS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데뷔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공식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Rain Song)'를 'FOREST 21'에서 짧게 스포할 가능성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 티켓은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드림콘서트 라인업 / 사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후원하는 '제27회 드림콘서트'가 오늘(26일) 오후 5시부터 글로벌 온택트 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로 개최 27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원사와 소속 연예인들의 협조와 참여로 지속돼 왔다. 또한, '드림콘서트'는 '국민 콘서트'로 자리매김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전 세계 K-POP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드림콘서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슈퍼주니어의 이특을 비롯해 아스트로의 차은우와 위키미키의 김도연이 MC를 맡아 축제를 더욱 매끄럽게 만들 계획이다.


이번 '제27회 드림콘서트'에서 눈여겨봐야 할 무대가 있다. K-POP 기대주들이 글로벌 팬들에게 매력을 전하는 순서가 마련됐기 때문. 이들은 '드림 라이징' 무대를 통해 차세대 K-POP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드림 라이징' 무대에는 ARIAZ, PIXY, T1419, 다크비, 드리핀, 신촌타이거, 알렉사, 킹덤, 핫이슈 등(가나다 순) K-POP의 미래를 책임질 그룹들이 등장해 '제27회 드림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이어 '제27회 드림콘서트' 본 공연에는 AB6IX, A.C.E, aespa, CIX, ITZY, NCT DREAM, 골든차일드, 김재환, 드림캐쳐, 라붐, 모모랜드,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오마이걸, 온앤오프, 위아이, 위키미키, 포르테 디 콰트로, 하성운 등(가나다 순)이 출연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드림콘서트의 온라인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본 공연은 스트리밍 전문 기업인 라이브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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