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컴백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어라운드어스 제공

손동운이 자작곡 'Surf'를 직접 소개했다.

3일 하이라이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THE BLOWING'은 하이라이트가 지난 2018년 11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OUTRO'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3년 7개월 만에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비롯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손동운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수록곡 'Surf'를 소개했다. 그는 "'Surf'는 군대 안에서 썼던 노래다. 전역 후에 단체 곡을 모집한다고 할 때 단체곡에 맞게 수정을 거쳐서 냈던 곡"이라며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파도를 되게 많이 만나지 않나. 휩쓸릴 수도 있지만, 그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손과 보드만 잘 잡고 있으면 우리 휩쓸리지 않고 이 파도도 잘 넘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동운은 "블라인드 테스트이긴 했는데, 가이드를 제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양요섭은 "동운이가 노래를 잘하는구나 했다", 윤두준은 "블라인드인데 살짝 보이는 블라인드 같았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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